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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미나토쿠 햄버거] Munch's Burger Shack

시부야에 사는 사람 2017.11.11 23:28

食べログ 타베로그 와 구글맵에서 엄청난 평점을 받고 있는 Munch’s Burger Shack 에 다녀왔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는 三田線 芝公園駅、三田駅、JR山手線 浜松町駅、田町駅 4전철역이 있다.
미타센 시바공원역, 미타역, JR야마노테센 하마마츠초역, 타마치역
하지만 어느역에서 부터도 적당히 거리가 떨어진 편으로, 접근성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게 앞에 놓여진 메뉴

가게안에서의 메뉴. 치킨은 튀기는데 15분 정도 걸리니, 미리 주문하라고 한다. 

맥주의 종류가 다른 햄버거집에 비해서 다양하기에 맥주 전용 메뉴가 따로 있었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듯 하다. 나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이날은 평일이었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회사원의 슬픈 운명이 있기에 알콜 섭취를 하기 보다는 진저에일을 선택했다.

그래서 나온 진저에일. 이 Wilkinson 진저에일은 정말 맛있는 거 같다. 특히 목을 톡 쏘는 매운맛은 햄버거로 느끼해진 입맛을 다시 돌려놓는데 최적이다.

음료를 마시며 대충 가게를 둘러보았다. 밑의 층에도 넓은 공간이 있는데, 찍진 못했다.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이 가게에서 같이 일할 스탭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도쿄로 워홀이나 유학오는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응모해 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

내가 주문한 베이컨에그치즈햄버거

와이프가 주문한 체다치즈버거

비주얼은 정말 끝내준다. 이렇게 해서 먹어본 소감.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글맵의 평점에 비하면 많이 못 미치는 맛이다.

고기패티가 일반 햄버거처럼 다진후에 뭉친 고기가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스테이크동에 쓰이는 고기를 뭉친 듯한 식감과 맛이었다.
물론 스테이크동 보통 가게에가면 맛있는데, 가게 잘못 걸리면 맛 없는 곳도 있다. Munch’s Burger Shack 에서 먹은 패티의 느낌은 후자에 가까웠다.
혹시나 내가 시킨 메뉴가 계란이 들어가서 맛을 이상하게 느끼게 되었나 싶어서 와이프가 먹던 체다치즈버거도 먹어봤는데, 같은 맛이었다.
이것은 메뉴의 문제가 아니라, 이곳에서 사용되는 패티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대신 감자는 정말 맛있었다. 구글평점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나와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도 다행이다. 만약에 이곳의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으면 또 먹고 싶어서 먼길을 올 수 밖에 없는데,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가게였다.

절대 개인의 의견이니 대다수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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