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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가 교토에서 살면서 제일 사랑하는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한다.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나서 해장할 라면집을 찾으려고 헤매다가 문 닫아서 플랜B 로 간 것을 계기로 처음 찾은 곳이다.

메뉴판 가격은 적당하다. 나는 언제나 토리라멘(닭)이나 야사이라멘(야채) 먹는다.

가게 전경. 카운터석

가게 주인이 원피스 덕후인지 갈 때마다 피규어가 늘어난다.

일본의 홋토펩파(핫페퍼)라는 맛집 정보 사이트이며 쿠폰 발행해 주는 사이트에서 뭔가 선정이 되었나보다.
사실 핫페퍼 보다는 타베로그가 더 유명하지만..

야채라면이다.

야채라면도 물론 닭이 베이스다. 야채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다. 깔끔함.

후추는 당연히

카라아게 세트. 이거 다 먹으면 두끼 정도는 걸러도 된다.

설거지 쉬우라고.. 싹싹 먹음.

내가 진짜 말하는데.. 몬센 안먹어보고 일본 라면이 맛이 어떻네 저쩧네 말하지 마라.
이 닭육수의 깊은 맛을 느껴본 사람에게만 일본 라면을 평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먹으러 갔다.
라면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져.


이번에는 토리라멘(닭)에 카라아게 세트, 친구는 차슈동세트를 시켰음


역시 후추를 팍!팍!


한국 이치미. 고추가루다.


친구는 차슈동 세트


고추가루 팍팍 뿌리는건 개취.
내 친구들은 몬센 하나 때문에 한국에서 교토로 여행온다.


한큐 카와라마치역이나 케이한 기온시조역에서 접근할 수 있다.
주소가 긴 이유는 도로명 주소다 보니 길다 신경쓰지 말자. 구글 평점 4.4의 위엄.
휴무일은 없다. 점심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오후5시부터 영업을 하니 저녁 대신 가거나, 술마시고 가도록 하자.

도쿄에는 몬센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 다른 라면집을 찾아봐야 할 거 같다.

나는 오사카의 킨류(금룡), 이치란 같은 거 안먹어봤는데.. 여행와서 다 먹어본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다 꺼지고 무조건 몬센 원탑 이란다.
山頭火 산토카 라면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체인인데 내가 보기엔 몬센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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