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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산다

[일본 캐릭터] 고양이 휴대폰 거치대

시부야에 사는 사람 2017.11.29 13:47

이제껏 수많은 날을 오늘만 산다.. ㅠㅠ 라고 다짐해 오며 질러왔지만, 이번에도 또 한번! 다시 한번! '오늘만 산다'.. 라고 다짐하며 구입한 것이 있다.. 바로 윗 사진에 보이는 것인데, 검은 고양이가 목욕하면서 풍경을 보며 편히 쉬고 있거나 삼색 고양이가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 것이다. 처음엔 단순 캐릭터용품으로 책상위에 올려놓고 결국엔 먼지가 쌓이는 것인가 싶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것은 그냥 캐릭터 장식품이 아닌 휴대폰 거치대이다. 그것도 무려 고양이가 있는 거치대인데.. 아무래도 너무나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가 없었던 must have item 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구입. 아니 하나 사는김에 원플러스원 하나 더 구입.

그렇게 우리집으로 모셔온 두마리의 고양이. 얼굴 참 앙증맞다. 목욕하는 검은 고양이는 노천탕을 만끽하며 피로가 풀리고 있는 얼굴이고, TV 보는 삼색 고양이 아이는 마치 방학 혹은 백수 혹은 주말의 병장이 mnet 틀어놓고 멍하니 보는 돌아가고 싶은 우리의 모습이다. 참 편하게도 누워있다 ㅋㅋ 귀여움. 

으어~~ 조오타. 눈내리는 겨울의 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로 눈속에서 차갑게 식힌 맥주 한모금 마시면 그냥 죽는거다. 죽어서 천국 가 있음.

솔직히 군대생활 병장만 다시 하라고 한다면 할 수 있을지도?

핸드폰을 올려놓고 고양이들이 영상을 감상하게 해 보기로 했다. 물론 영상 감상만이 아니라 충전케이블 꽂아서 충전시키는 것도 문제 없다.


이런식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게 되는거다.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편하게 넷플릭스 감상 크으… 

주말에 방바닥 혹은 소파에 누워서.. 크으.. 다시 돌아가고 싶은, 하지만 정말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가고 싶지 않은 바로 그 백수시절.

이렇게 세로로 놓는 것도 가능하다. 휴대폰 거치대의 안정감이 상당하다.


검은 고양이는 뭐 보나 하고 봤더니.. Tesla Roadster 사고 싶은가보다. 0-100km/1.9s 라는 바로 그 차?!! 
역시.. 노천탕을 빌려서 혼자 쓰시는 것을 보니 돈이 상당히 많으신가 보군요..

방에 누워있는 삼색 고양이는 뭐 보나 하고 봤더니.. 장삐쭈 보고 있다. ㅎㅎㅎ 왼손으로 엉덩이 긁는 디테일에 감탄! 귀엽다 ㅎㅎ

엄마 : TV 좀 그만 봐!!!!


어디서 파냐는 문의가 있어서 블로그에 올려둔다. 여기가 제일 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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