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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시부야 히카리에] The Theatre Table

시부야에 사는 사람 2017.03.07 11:43
오랜만에 날씨가 매우 좋았던 어느 날, 점심을 먹으러 외출 했다

어디로? 시부야 히카리에로..
시부야 히카리에에는 시부야 마크시티와는 달리 맛있는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시부야에 놀러와서 어디가 맛있는 음식점일까.. 잘 모를 때에는 시부야 히카리에에로 가면 틀림 없다. 
맛있는 가게만 모여있기 때문에, 어디서 먹어도 안전하다.

시부야 히카리에에는 레스토랑이 6층과 7층에 있다. 그리고, 11층에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The Theatre Table. 이곳은 특히 저녁에 분위기가 좋아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종종 가곤 한다.
점심에는 음식을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어서 본전을 뽑을 수 있다. 게다가 야채를 듬뿍 먹을 수 있어 건강상에도 좋다.
첫번째라서 이것저것 다 가져와봤다. 계란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앞으론 안 먹는다. 대신 피클, 샐러드, 콩은 맛있다.

파스타가 나왔다.
정확히 Al dente로 삶았군. 조각난 브로콜리와 소고기가 들어갔는데, 무엇인가가 간을 맞추기 위해서 더 들어가 있었는데, 상큼한 맛도 났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다.

두번째로 받아온 샐러드와 파스타.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것만 받아왔다.
녹색풀, 콩, 피클!!! 피클은 사랑이다.

피클도 많이 받아왔으니, 식사를 시작해볼까.


그림같은 이쁜 구름을 보며 테라스에서 먹는 사치도 부리고 좋다. 겨울 때보다 날씨는 풀렸지만, 아직 점심도 살짝 쌀쌀하다. 4월에 진입하면 따뜻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게 되면 테라스로 나가서 바깥 공기를 쐬며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날이 더 늘어나겠지.
식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테라스에 나와서 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잔 하는 것은 스타벅스나 도토루 같은 어디에나 있는 체인점에서 즐기지 못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나와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지금 좋은 곳에 와 있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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