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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시리즈 3 을 5일간 착용해 보고 쓰는 사용기

내가 적는 사용기는 내가 사용하면서 인상깊게 느꼈던 것에 대해서 그것도 일부분만 쓰는 것이므로 모든 기능에 대해서 다루지 않는다. 여기에 적힌 것 이외에도 애플워치가 가지고 있는 기능은 많으니, 자세한 것은 애플사이트를 참고하도록 하자.
애플워치 시리즈 3 개봉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은.. 

출시일은 추후 공개됩니다. 의 압박 
한국에의 애플워치 발매일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3 구입에 대해 고민고민 망설이는 사람들이 나의 이 포스팅을 보고 구매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길 바라며..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애플워치에는 다양한 Face가 존재한다. 여러가지 귀엽고 이쁜것들이 있지만.. 한번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며 깔끔한 화면을 제공하는 Modular를 사용하고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화면은 위와 같은데, 화면에 보이는 아이콘에 대해 설명해 보자면..
오늘의 날짜와 요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시각
현재의 위치와 오늘의 날씨
심호흡, 액티비티, 심박수

애플워치의 다양한 Faces

화면의 아이콘을 누르는 것에 따라 각각의 어플이 기동된다. 

오늘의 날짜와 요일을 누르면, 달력 어플이 기동되며 오늘의 일정을 알려주는데.. 오늘은 아무 일정이 없구나.. ㅠㅠ 언제나 그랬지..

시계는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기에 중간에 위치한 날씨를 누르면 날씨 어플이 기동된다. 현재의 거주지인 시부야, 이전에 살던 교토, 그리고 나의 살~던 고향은..

지역을 누르면 시계 모양으로 날씨가 표시되는데, 아이폰에서 보던 날씨보다 직관적으로 시각별 날씨를 알려준다. 이런 UI 훌륭한 거 같다.


밑의 심호흡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심호흡 어플이 기동된다. 1분에 5번 심호흡을 하게 설정해 두었는데 심호흡을 하면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내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자기 전에 심호흡 하고 자면 잠이 잘 온다고 하지만.. 나는 침대에 누우면 기절하듯이 바로 잠들기 때문에, 굳이 자기 전에 심호흡 안해도 될 거 같다. 대신 하루에 두번 심호흡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을 해두었기 때문에, 알람이 울릴 때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심호흡을 할 생각이다.

가운데에 있는 액티비티 아이콘을 눌렀을 때 위와 같은 어플이 기동된다. 가장 바깥의 빨간색은 얼마나 움직였는가, 녹색은 얼마나 운동을 했는가, 파란색은 얼마나 자리에서 일어났는가를 나타내주는 아이콘이다. 

액티비티 어플은 애플워치에 장착된 가속센서, 중력센서와 같이 여러 센서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사용자가 어떠한 움직임(1. 얼마나 움직였는가, 2. 얼마나 운동을 했는가, 3. 1시간에 한번씩 얼마나 자리에서 일어났는가)을 했는지 측정해 보여주고, 그 데이터를 친구끼리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소소한 재미를 준다. 나는 현재 일본에 살고 있고, 내 친구들은 한국에도 있으며 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도 꽤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공유되는 데이터로 친구가 살아있는지, 오늘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감시`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 가족들에게도 선물해 준다면, 가족들이 얼마나 움직이며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나 같이 부모님과 떨어져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도구가 되는 거 같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1시간 마다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손목을 툭툭 쳐주는 것이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척추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시간 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의자에 앉아서 오래 일해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허리 건강에 신경이 쓰이고 있었는데 요즘 자세가 좋지 않은지 허리와 어깨도 너무 아프다. ㅠㅠ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업은 어쩔 수 없다 치는데, 어릴적에 게임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일이던지 게임이던지 컴퓨터를 만지고 있으면 집중하게 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시계를 보면 어느샌가 2시간 3시간은 훌쩍 지나가 있다. 하지만 애플워치를 착용한 다음부터는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일 시간이라고 손목을 툭툭 쳐서 알려주기 때문에 1시간 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척추건강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조금 몸을 움직여 주면 잘했다고 다시 알람이 온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던 심박 아이콘. 자신의 심장이 어떤 빈도로 박동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은 심박수 유지시키면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헬스장에 놓여져 있는 기구들을 보면 손으로 잡는 부분이 있고, 그곳을 통해 심박수를 체크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있다.
뭔가 우와 할 만큼 대단한 기능은 없지만, 팔목에 장착한 애플워치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측정해서 뭔가 가시화 해주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애플워치에서 측정된 사용자의 데이터는,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동기화 하면 설치되는 위의 어플을 통해(Health 어플은 애플워치와 연동하기 전에도 존재한다.) 넓은 화면으로 쉽게 볼 수 있게 해준다.

Activity 어플


Health 어플

나의 상태를 대충 알 수 있다. 현대인들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책상앞에서 일하는 직업이 많은데, 상사한테 쪼이거나 길가는데 자동차가 빵빵거리는 등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애플워치를 통한 자신의 몸 상태를 대략적으로나마 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평상시 건강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게 되는 거 같다.

소감

좋다.
맨날 차고 있게 된다.
가족 모두에게 사주고 싶다.
심박수도 공유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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