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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생활

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

시부야에 사는 사람 2019. 6.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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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계 회사의 한국 자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입사할 때부터 기대했던 것이지만 은근히 일본에 갈 일이 잦은 것 같다. 회삿돈으로 월 1회 일본으로 출장을 가고 있다.

이번 출장에는 퇴근 후에 시간을 내어, 도쿄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에 가보기로 했다.
이전부터 나카메구로 산책을 자주 했었는데, 건물을 짓고 있을 때부터 매일 보며 빨리 오픈하길 기다렸었다. 내가 도쿄에 있는 동안에 오픈하지 않아 볼 수 없었지만, 출장 덕분에 한번 오게 되었다.

문앞에는 호텔 도어맨 같은 사람이 있어서 문을 열어준다. 자동문도 아닌 사람이 열어주는 문!

열어주는 문을 들어가서 보이는 첫 모습. 어우 이쁘다.

블로그나 구글맵을 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아,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저녁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바로 입장.

전에 자주 가던 슈퍼에 들러 와이프 심부름으로 간장도 사고, 소금도 사는 둥 조미료를 구입하고 와서 손이 무거웠다.

설명충짓 해봐야 의미 없으니 가게내부에 대해서는 사진으로 대체한다.

이곳에서만 파는 물건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다 이쁘다. 그리고 Roastery라고 마지막에 붙은 것 하나만으로 뭔가 더 가지고 싶게 만들었다.

난 개인적으로 이 컵이 마음데 들었다. 투명한 컵에 나카메구로 지도가 그려진.. 집에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산 투명한 컵이 이미 있어서 이것은 패스.

난 이것을 구입했다. 뚜껑이 닫혀 있는게 아니라 살짝 열려있는 것이라 아쉽긴 하지만, 이쁘니 됐다.

Barrel Aged Coldbrew

위스키향이 나는 커피다. 특이하다.

그리고 커피콩도 사왔는데, 향이 엄청나게 강하고 맛도 좋았다. 계속 그곳에 살았으면 산책길에 자주 들렀을 것 같은데.. 이렇게 가끔씩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지니 그곳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출장을 마치고 귀국.

앞으로 출장때마다 가는 호텔, 비행편에 대해서도 리뷰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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