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와이프와 내가 신을 세번째 커플신을 샀다. 처음으로 샀던 것은, nike vapormax asphalt였고, adidas yeezy boost 다음으로, 이번이 nike airmax270 react로 세번째이다. 판교나 분당에서 270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꽤나 귀여워서 여성이 신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이전에 아빠한테 사드렸었는데, 쿠셔닝이 매우 좋아서 만족스럽다는 말도 들었기에 나도 와이프와 함께 신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은 일본 나이키 사이트에 들어가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직접 나이키 하라주쿠에 가서 구입했다. 출장 며칠전에 호텔로 주문하려고 들어가니 10일 후(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에 배송이 시작된다는 것을 보고, 그냥 매장에서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나이..

내 주변은 2019.11.01~12 까지의 지마켓의 스마일데이로 다들 난리가 났었던 거 같다. 스마일클럽이라는 것에 가입하면, 물건가격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나도 구입했다. 발뮤다 가습기. 보통 60만원 이상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스마일데이로 할인받아 거의 전 인터넷 최저가로 산 것 같다. 주문 후 약 3일이 걸려 도착한 가습기. 이 박스는 물건을 담고 있는 박스가 아니라, 물건을 담고 있는 박스를 보호하고 있는 박스이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진짜 박스가 나온다는 말씀. 집에서 잘 돌고 있는 발뮤다 공기청정기 에어엔진과 함께 괜히 한번 사진 박스위를 보면 제품의 모델명, 색상 사이즈 등이 적혀 있다. 이것은 진보된 기술로 '빚은' 아름다운 청정 가습기 이다. 발뮤다 가..
나는 마른 오징어를 씹으면 턱이 너무 아파서 절대 먹지 않는다. 탕수육 같은 것도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놓고 열심히 먹다보면 턱이 아파온다.. 음식섭취에 고통이 따르니 너무 괴로운 거다. 그래서 나는 섭취의 고통이 없는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음료수를 좋아하는 이유로 고통이 없다는 것을 예로 들었지만, 그 외의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시원하다. 청량감을준다. 기분이 좋다. 인간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수분을 채워준다(물도 사마시는 시대) 등이 있겠다. 이유를 들자면 끝이 없으니 이쯤 하자.. 어찌됐던 나는 닥터페퍼를 매우 좋아하는데.. 특유의 복잡한 맛이 너무나도 좋다. 중고딩 때는 마운틴듀에 빠져 살았었는데.. 이 두 음료수의 공통점은 내가 처음 마셨을 때는 ‘이게 무슨 맛이야?’ ..
오늘 갑자기 뭔가 만들고 싶은게 생겨서 스케치북을 가지고 나왔는데, 펜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깜빡한 거다. 집에 펜이 많지만.. 집에 돌아가긴 귀찮고 새 펜을 사기로 했다.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에는 학교에서 수업할 때 필기를 많이 했어야 했다. 지금은 컴퓨터로 필기를 할래나?? 아재라서 잘 모름. 그때 한국에서는 일본펜이 많이 유행을 했었다. sakura 라는 두꺼운 펜도 꽤 많이 유행 했었고, pilot 에서 나온 hi-tec c 라는 극세펜도 많이 유행했다. 펜이 잘 망가지기 때문에 힘 조절을 잘 해서 써야만 했다. 근데 내가 학창시절 특히 좋아했던 펜 브랜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얼룩말 zebra 이다. 펜이 부드럽고 내 손에 딱 맞는 그립감으로 좋아했었다. 볼펜은 아니고 사인펜이지만, 사봤..
2017 연말연시에 한국에 다녀왔다 포스팅에서도 써놓았지만, 한국의 시골에서도 숨쉴 때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나는 기관지가 상당히 민감하다.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황사나 미세먼지(일본에선 pm 2.5 라 한다)에 있어선 문제가 덜 심각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국과 바다를 통과해 살아남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조금씩 일본에 도달하기도 하고, 집이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공기에 있어서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재용처럼 집안의 공기를 하와이급으로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따라가고 싶었기에 작년에 다이킨 공기청정기를 구입했는데, 역시 공기청정기는 다이킨이다. 공기청정기를 1년간 사용한 후기는 추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이제 2018년 새해도 밝았고,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
이 집으로 이사올 때 구입한 청소기가 임종각이라 새로운 청소기를 주문하게 되었다. 요즘 제일 잘 팔리는 Dyson 을 살까 생각도 했었지만, 비싸기도 하고 이미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모터의 힘이 생각보다 약해서 기대했던 것 만큼 먼지를 잘 빨아들이지 못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어떤 청소기 살까 정하기 위해 일본의 여러 유튜버들의 영상을 봤는데, 협찬인지 뭔지 히타치의 청소기, 특히 이 제품을 꽤 추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모터 회사로 시작한 히타치의 청소기를 사기로.. 한국 세탁기가 LG라면 일본 세탁기는 히타치인거 같다. 그리고 이거는 충전 스탠드도 있어서 바닥에 세워서 충전하고, 청소중에 잠시 손을 써야 할 때에 세워 둘 수 있다.. 박스를 열어 꺼내보니 부품이 이..
이제껏 수많은 날을 오늘만 산다.. ㅠㅠ 라고 다짐해 오며 질러왔지만, 이번에도 또 한번! 다시 한번! '오늘만 산다'.. 라고 다짐하며 구입한 것이 있다.. 바로 윗 사진에 보이는 것인데, 검은 고양이가 목욕하면서 풍경을 보며 편히 쉬고 있거나 삼색 고양이가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 것이다. 처음엔 단순 캐릭터용품으로 책상위에 올려놓고 결국엔 먼지가 쌓이는 것인가 싶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것은 그냥 캐릭터 장식품이 아닌 휴대폰 거치대이다. 그것도 무려 고양이가 있는 거치대인데.. 아무래도 너무나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가 없었던 must have item 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구입. 아니 하나 사는김에 원플러스원 하나 더 구입. 그렇게 우리집으로 모셔온 두마리의 ..
건조한 겨울이 되다 보니 회사 출입문을 만질 때마다 정전기가 발생해 너무 무섭다. 사실.. 1년 365일 회사 출입문을 만질 때마다 정전기가 통한다. 처음에는 겨울이니까 건조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도대체 뭔 일인지 이놈의 회사는 1년 365일 계속 정전기가 통한다. 여름에는 습하니까 에어컨과 건조기를 틀어서 건조한 거 같고, 봄, 가을, 겨울은 원래 건조하니까 건조하다? 으아아아아 매일매일, 하루에 몇번씩 문을 만질 때 발생하는 정전기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정전지 방지 팔찌 인 Eleblo를 구입했다. 디자인은 이러하다. 무려 밀리터리.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당하게 밀리터리를 해줘야 한다. ... 사실 남자용은 이쁜게 그닥 없다. 이게 그나마 낫다.. 여자라면 찰만한 이쁜게 꽤 많은데...
얼마전에 구입했던 아이폰X를 개봉하고, 조금 만져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아 그전에, 한국에 11월24일에 아이폰ㅌ이 출시 (X 를 한/영 변환 안하고 눌러도 ㅌ(텐)이다 한글2벌식 자판의 우수함) 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축하할 일인가! 모두들 미래와 조우해 보시길.. 생산물량이 딸려서 내년에야 출시될까 우려됐었지만, 약 3주가 지나서 출시라니 굉장히 빠른 것 같다. 한국에도 출시는 11월24일에 하지만, 물량이 딸려서 실제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더 늦어질 수도 있기도 하겠지만, 삼성 앞마당인 한국에서 예비로 사용자를 묶어놓는 효과도 발생할 듯. 그리고, 현재 포스팅에서 다뤄질 아이폰X는 아이폰X 구입기에 썼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지웠지만, 원래는 와이프가 사용하려고 하다가 사용하지 않게 된 미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