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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7)
1주일간 느껴본 새로운 회사에 대한 소감

일단 새롭게 옮긴 직장에서 1주일간 느낀점을 간단히 말해볼까 한다. 1. 처음 금융계 직종에서 일하는거라 긴장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다들 착한거 같다. 사이버 에이전트 때 보다 훨씬 나은거 같다. 거기는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병신들이 일진인 척 나대는 마치 중고등학교 같은 분위기라 나에게 맞지 않았다.2. 약 5년만에 만져보는 윈도우가 너무 적응이 안된다. 회사에서는 윈도우10, 집에서는 맥북. 다른 환경에서 오는 약간의 스트레스는 있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3. 보안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컴퓨터에 설치되지 않는게 참 많다. 인터넷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것은 불가하고, 회사 인트라넷의 앱스토어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인프라/보안 ..

Tokyo 생활 2018. 6. 12. 14:24
일본 벚꽃명소 전국4위 千鳥ヶ淵 치도리가후치

일본 花見 꽃놀이 명소 중 전국인기 4위인 千鳥ヶ淵 치도리가후치에 다녀왔다. 이곳은 나의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으로 이전부터 엄청나게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바로 배를 타며 꽃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千鳥ヶ淵’ 이미지 검색 바로 이러한 그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로망을 품고 있었다. 드디어 이날은 그 로망을 실현하는 날로 정했기에, 千鳥ヶ淵 완전정복 해보기로 했다. 위치는 이러하다. 半蔵門線 半蔵門駅、九段下駅 한조몬선 한조몬역, 쿠단시타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쿠단시타역으로 나올경우 주변에 靖國神社 야스쿠니신사가 있으니 혹시라도 8월15일 즈음해서는 되도록이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괜한 사고에 휘말릴 수 있다. 8월에는 벚꽃이 다 져서 올 일은 없겠지만.. 나는..

Tokyo 생활 2018. 3. 29. 13:07
2018년 일본 花見 꽃놀이 꽃구경 명소 인기순 랭킹

요즘 일본은 완연한 봄이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은 반팔만 입고 있다. 조만간 반바지를 입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내일(3월 29일)은 여름(6월) 날씨급의 온도가 된다고도 한다. 나는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한 약 1주전인 3월 24일부터 매일 같이 꽃보러 싸돌아 다니고 있는데, 정말 나는 벚꽃 질릴 정도로 봤으니(오늘 밤에 또 보러 나간다는 것은 비밀) 이제 슬슬 2018년 꽃놀이 장소 인기랭킹을 공유 해 볼까 한다. 참고로 전국랭킹이다. 1위. 目黒川 메구로가와 메구로강 전국 1위니까 당연히 도쿄도내 1위겠지. 이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벚꽃놀이 장소일 것이다. 구글에서 '도쿄 벚꽃’ 이라고 이미지 검색하면 제일 먼저 사진에 나오는 곳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집에서 메구로가와 까지 빠른..

Tokyo 생활 2018. 3. 28. 18:02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 Alguard Nose Wash

‘일본인’ 했을 때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중에 하나는 마스크 일것이다. 일본인들은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니는데 일본인들이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 내가 기침/재채기 할 때 같이 분사되는 바이러스를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 2.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의 기침/재채기에 들어있는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3. PM2.5(미세먼지)의 호흡기 침투를 막기 위해 4. 꽃가루의 호흡기 침투를 막기 위해 위와 같은 건강에 관련한 이유 이외에도 1. 씻지 않은 얼굴 혹은 쌩얼 을 가리기 위해 2. 표정을 가리기 위해 3. 겨울에 추우니까 4. 보습을 위해 등등 제각각의 이유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나는 요즘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 이유의 첫번째는 회사의 공기가 좋..

Tokyo 생활 2018. 3. 27. 11:23
[시부야 신센] 돈카츠 후지키 とんかつ 富士㐂 fujiki

내가 출퇴근 하는 경로에 돈까스집이 생겼다. 이곳은 원래 소고기를 이용한 라면집이 있던 곳으로.. ‘언젠간 먹고 말거야!’ 라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에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이다. 위치는 알기 쉬울 것이다. 道玄坂 도겐자카를 걸어올라오다 보면 파출소가 있는데, 파출소의 바로 옆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시부야 마크시티 버스 정류장 의 3번 출구를 보면 될 것이다. 바로 그곳이다. 나는 자칭 돈까스 전문가이자, 돈까쓰를 좋아하니까 정신을 차려보니 가게 안에 들어와 있었다. 돈까스 먹는데 이유가 있나요? 후지키의 富士㐂 이 한자는 일본에서는 안쓰는 한자인데, 일본 한자로 바꾸면 富士喜 이렇게 된다. 이 곳의 특징은 厚切り 즉 두껍게 썰은 돈까스가 유명하다. 일본에서 유명한 외국..

뭐 먹지.. 2018. 2. 15. 17:04
[다이칸야마] 탐스 샌드위치 Tom's Sandwich

며칠 전은 와이프의 생일이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얼마전에 도쿄에 폭설이 내리더니, 와이프 생일 전날 또 날씨가 구려지기 시작해 비~눈이 내리게 되었다. 평일에 이렇게 늦게 일어나본게 얼마만인가.. 사실 배가 고파 잠에서 깼다. 대충 씻고 아점, 영어로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다이칸야마로 나섰다. 이곳은 전에도 저녁먹기 위해 갔었는데 문을 닫았어서, Hacienda Del Cielo라는 멕시칸 요리집에 갔었다. Hacienda Del Cielo는 자주 갔었는데 아직 포스팅을 안 썼네, 나중에 시간날 때 써야겠다. 이곳, 탐스 샌드위치는 휴무일은 없고, 오전11시30분 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적혀 있다. 가게 앞으로 와 사진을 찍으려니 창가에 앉아있던 할..

뭐 먹지.. 2018. 2. 6. 17:24
[다이칸야마 크래프트 맥주] Spring Valley Brewery

요즘 포스팅이 뜸해서 내가 뭐하고 사는지 모두들 궁금했을 것이라 믿는다. 적어도 '나는' 모두들 궁금해 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싶다. 요즘은 매일 저녁 퇴근 후, 함께 동네 한바퀴 산책하면서 살고 있다(나카메, 에비수, 다이칸야마, 이케지리, 코마바, 오쿠시부, 시부야역 쪽은 최대한 피한다). 하루종일 컴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다보니까 출퇴근 하는 10분 정도를 제외하면 하루에 걷는 양이 너무 적은 것이다. 운동도 하는 셈 치고, 나 없는 동안 혼자 시간을 보냈을 와이프도 답답했을 거 같아서.. 되도록이면 퇴근 후에 피곤해도 날씨가 허락하는 한 되도록이면 산책 하려고 하고 있다. 퇴근 시간 후 저녁의 다이칸야마는 매우 평화롭고 고요해서 마치 우리 둘이 이 도시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 같아서 너무..

Tokyo 생활 2017. 6. 18. 18:38
어느 금요일

보통 평일은 집에서 밥을 먹는다. 요리를 너무 잘하는 와이프 덕에 점심도 저녁도 집에서 먹는데.. 매일 해준 밥을 얻어 먹는게 미안 한거다. 게다가 '불금' 이라는데 피자와 맥주도 먹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다이칸야마에 있는 피자 슬라이스로 출격둘이서 할라피뇨 피자 2 + 페퍼로니 1 + 맥주2 를 시켰는데, 3000엔이 넘지 않으면 카드로 결제가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치즈 피자를 하나 더 시켜서 3000엔을 넘게 만들었다. 역시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요리이고, 피자 슬라이스는 꽤 맛있는 피자집임에 틀림없다.날이 갈수록 유명해져 외국인/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날이 살짝 추워 집에 들러 카디건을 걸치고 시부야역쪽으로 나와 술을 한잔 더 하려고 어슬렁 거리다가 갑자기 나도 모르게 록시땅 카페로 입..

Tokyo 생활 2017. 5. 23. 17:15
[요요기 빵] 365日 오랜만에 먹은 빵 다운 빵

나와 내 아내는 빵을 너무 좋아한다. 나는 교토에서도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 進々堂 신신도, Sizuya, Friandise 같은 빵집을 찾아서 먹곤 했었다. 교토에서는 Friandise가 내가 먹었던 빵집 중에 제일 맛있었다. 팥빵도 그렇고, 건포도가 들어간 빵도 그렇고 모든게 완벽했다. 물론 도쿄에도 Camelback 이나 Viron 같이 맛있는 빵집이 있긴 한데, 한번 먹었던 것이라 오랜만에 다른 맛있는 빵이 먹고 싶어 구글맵으로 검색을 시전했다. 오늘 갈 곳은 365日라는 빵집이다. 千代田線 代々木公園 치요다센 요요기공원역이 제일 가까운 역으로 구글맵 84명의 평가로 4.1점에 빛나는 점수도 훌륭한 빵집이다. 토요일이기도 하고 날씨도 매우 좋은 관계로 산책도 할 겸 집에서 요요기까지 걸어 갔다. ..

Tokyo 생활 2017. 5. 21. 00:25
神田祭 칸다마츠리 다녀옴

일본의 3대 마츠리 중의 하나로 불리우는 神田祭 칸다마츠리 구경 갔다왔다. 神田明神 칸다묘진 이라 불리는 신사에서 가마가 출발하기에 보고 싶어 千代田線 新御茶ノ水駅 치요다센 신오챠노미즈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칸다묘진으로 걸어갈 수 있기에.. 칸다마츠리 구경을 위해 오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칸다묘진 방향을 알리는 표지가 붙어있다. 이것만 따라가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도쿄메트로는 참 깊다. 치요다센은 잘 안타게 되는데, 하라주쿠에 갈 일이 있었기에 치요다센을 오랜만에 타보았다. 신오챠노미즈역에 도착 B1출구로 나가면 바로 맞은편에 JR 오챠노미즈역이 있다.칸다마츠리를 알리는 깃발을 따라 칸다묘진으로 앞으로 앞으로 행진한다. 칸다묘진에는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사람을 구경하러 온것인가 착각할 ..

Tokyo 생활 2017. 5. 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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