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에 사는 사람
팩폭. 요즘 읽고 있는 부자들의 추월차선. 그동안 나는 반농담으로 노예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이제야 정말로 노예의 조건에 합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껏 시부야의 회사를 다닐 때에는 대중교통을 탈 일이 없었다. 집에서 보도로 10분 거리에 회사가 위치 했었기 때문에,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쾌적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었다. 6월부터 롯본기(정확히는 1초메)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