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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16)
[시부야 신센] 돈카츠 후지키 とんかつ 富士㐂 fujiki

내가 출퇴근 하는 경로에 돈까스집이 생겼다. 이곳은 원래 소고기를 이용한 라면집이 있던 곳으로.. ‘언젠간 먹고 말거야!’ 라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에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이다. 위치는 알기 쉬울 것이다. 道玄坂 도겐자카를 걸어올라오다 보면 파출소가 있는데, 파출소의 바로 옆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시부야 마크시티 버스 정류장 의 3번 출구를 보면 될 것이다. 바로 그곳이다. 나는 자칭 돈까스 전문가이자, 돈까쓰를 좋아하니까 정신을 차려보니 가게 안에 들어와 있었다. 돈까스 먹는데 이유가 있나요? 후지키의 富士㐂 이 한자는 일본에서는 안쓰는 한자인데, 일본 한자로 바꾸면 富士喜 이렇게 된다. 이 곳의 특징은 厚切り 즉 두껍게 썰은 돈까스가 유명하다. 일본에서 유명한 외국..

뭐 먹지.. 2018. 2. 15. 17:04
[다이칸야마] 탐스 샌드위치 Tom's Sandwich

며칠 전은 와이프의 생일이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얼마전에 도쿄에 폭설이 내리더니, 와이프 생일 전날 또 날씨가 구려지기 시작해 비~눈이 내리게 되었다. 평일에 이렇게 늦게 일어나본게 얼마만인가.. 사실 배가 고파 잠에서 깼다. 대충 씻고 아점, 영어로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다이칸야마로 나섰다. 이곳은 전에도 저녁먹기 위해 갔었는데 문을 닫았어서, Hacienda Del Cielo라는 멕시칸 요리집에 갔었다. Hacienda Del Cielo는 자주 갔었는데 아직 포스팅을 안 썼네, 나중에 시간날 때 써야겠다. 이곳, 탐스 샌드위치는 휴무일은 없고, 오전11시30분 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적혀 있다. 가게 앞으로 와 사진을 찍으려니 창가에 앉아있던 할..

뭐 먹지.. 2018. 2. 6. 17:24
[시부야 레어 함박스테이크] bonbori

요즘 도쿄는 2주째 하늘이 흐리고 계속 비가 와서 습도가 너무 높은데, 뉴스를 보니 태풍이 일본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2주전부터 일본을 향해 태풍이 오려고 준비하고 있던 건 아닌 거 같은데;; 어쨌든 최근 2주간 습도가 너무 높고, 비는 계속 와 기온도 떨어지고.. 너무 춥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비가 오고 있다. 하.. 10월23일(월요일)에 태풍이 관동지방을 통과한다고 하니 그날 까지는 계속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는 왠지 엄청 추워지지 않을까.. 2주동안 계속 비가 와서 퇴근 후에 계속 집에 누워있기만 하다보니 몸에 너무 기운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점심으로 돈까스가 아닌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결심! 이곳은 야키니쿠집 이라고는 하는데.. 저녁에 와본..

뭐 먹지.. 2017. 10. 21. 02:15
[시부야 다이칸야마 피자]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다이칸야마

한동안 피자를 먹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매주말 피자 먹으니까 그렇게 피자를 좋아하던 와이프가 피자에 질려 버렸단다.. 무슨일이 있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었던 나는 왜 어떻게 피자가 질렸느냐 물어보니, 주말마다 하도 피자만 먹다보니 도우의 밀가루 냄새가 역겹게 다가왔단다.. ㅠㅠ 시무룩.. 하지만 그럴 수 있다! 피자 끝부분에 밀가루만 남아있는 부분은 맛이 없기 때문에 나의 경우에는 핫소스를 쳐발쳐발 하거나, 고추기름을 찍어서 먹음으로서 그 고난을 극복하곤 했다. 함께 하는 식사시간에 와이프가 피자를 못 먹겠다고 하니까 나도 한동안 피자를 멀리 했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피자를 못 먹는게 안쓰러웠던지.. 와이프의 배려로 같이 피자 먹으러 간 곳은 바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Pizza Savatore..

뭐 먹지.. 2017. 10. 16. 18:50
날이 좋았던 어느 날

아직 관광비자인 와이프의 여권을 이용해, 아침 일찍 누구보다 일찍 애플스토어 시부야에 가서 아이폰8 골드 256기가를 면세로 구입했다. 와이프는 이제껏 비자 변경하러 시나가와의 입국관리국에 가는 것의 귀찮음과 면세쇼핑의 이점으로 관광비자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제 슬슬 관광비자로 일본에 있을 수 있는 날에 한계가 와서 얼마전에 가족체재 비자로 변경할 수 있는 재류자격인정증명서를 받았다. 10월10일에 한국에 볼일이 있어 한국에 가는 김에 얼마 남지 않은 여권갱신도 하고, 가족체재 비자로 일본에 다시 들어올 계획이다. 아이폰8을 구입하고 애플워치 시리즈 3을 보고 있는 와이프. 커플신으로 구입했던 베이퍼맥스 아스팔트가 돋보인다. 발이 매우 편하다고 잘 신어줘서 고맙다. 나이키 신발이 좀 좁게 나와, 발볼이..

Tokyo 생활 2017. 9. 26. 06:33
[캣스트리트] The Great Burger

주말하면 뭐다? 해...햄버거 아닙니까? 음.. 그렇다. 햄버거다. 그래서 오늘도 햄버거 먹고 왔다. 오늘은 캣스트리트 뒷골목에 있는 이름부터 으리으리하신 The Great Burger 에 다녀왔다. 가게의 외관부터 조잡스러운듯? 아기자기해 보이고 귀엽다. 어디어디.. 위대하신 버거의 메뉴판을 보도록 해볼까? 메뉴판 내부는 이러하다. 햄버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름만 보곤 고르기 힘들었다. 그림이라도 좀 많았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The Great Burger 라는 이름을 걸고 하지만, 햄버거만 파는 것은 아니다. 오믈렛도 팔고.. 베이글, 팬케익, 프렌치 토스트, 나초 별걸 다 판다. 메뉴에 글씨만 많고, 그림이 별로 없어서.. 제일 기본적인 맛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되는 치즈버거를 주문 했다. 각 ..

뭐 먹지.. 2017. 7. 2. 17:12
[시부야 도겐자카 츠케멘] 맘모스 マンモス

渋谷 시부야에는 은근히 많은 라면집이 있다. 신라면은 너무 매워 안성탕면과 삼양라면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일본 라면은 돼지국물이 주류라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을 하곤 해서 잘 먹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에는 돼지국물로 한 톤코츠 라면만 있는것이 아니라, 닭 베이스도 있고, 생선 베이스도 있고, 츠케멘, 아부라소바 여러가지 라면의 종류가 있다. 오늘은 츠케멘을 먹기로 했다. 이 가게는 점심, 저녁 시간때만 되면 가게 밖에 줄이 늘어지곤 하는 시부야 道玄坂 도겐자카에서 아마도 제일 인기가 많은 つけ麺 츠케멘 가게이다. 이곳 츠케멘 스프의 베이스는 생선이다. 생선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라면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츠케멘이란 つける 츠케루 '묻힌다' 라는 면으로, 어디에 묻히느냐? 면을 스프에 묻혀서 먹..

뭐 먹지.. 2017. 5. 12. 16:12
[시부야 신센 피자] Pizzeria Meri Principessa 또 왔다.

회사에서 집에 가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조금씩 지치곤 해서 피자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곤 한다. 이날도 골든위크의 출근을 맞아 심신이 미약한 관계로 피자의 유혹에 빠져 버렸다. 피자 테이크아웃을 기다리는 사람. 매장에서 먹으면 한판에 500엔인데, 테이크아웃으로 하면 1000엔이 넘어간다. 그리고 스탠딩에서 먹으면 테이블 차지가 들지 않지만, 지하의 테이블에서 먹는 경우 사람 수 만큼 테이블 차지를 내야 한다.그리하여 혼자서 피자를 먹으러 온 사람 답게 스탠딩으로 맥주와 일단 피자를 주문 했다. 모든 가게는 같이 주문하면 꼭 맥주를 먼저 가져오더라. 빈속에 술 먼저 마시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게 매출에 도움이 되는 전략이겠지 일단, 이익이 많이 남는 술부터.. 마시게 만들고, 요리를 먹으며..

Tokyo 생활 2017. 5. 2. 17:31
[시부야 신센 라면] うさぎ 우사기

신센에 유명한 라면집, 탄탄멘집이 있다. 회사 친구들이 1주일에 두번 이상은 점심에 라면을 먹으러 가는 うさぎ 우사기 라고 하는 가게이다. 아니 회사 친구들만 그럴까, 회사 같은 팀 사람들도 이 가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고 있으며 맨날 먹으러 갈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호평하는 집이다. 토끼(우사기) 가 라면 그릇을 들고 있는게 귀엽다.그래서 우사기 나도 가보았다. 회사와 집이 가까운 관계로 점심 먹으러 집에 가는 길에 가게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점심 시간에 오는 것은 피하고, 퇴근 길에 들러보았다. 저녁에도 살짝의 줄이 있다.. 그나마 불금이라 회식 같은 것 때문에 사람이 적은 듯. 그러고 보니 신센에는 술집과 음식점이 꽤 많은 거 같다. 한주간 일 하고 피곤한 몸..

뭐 먹지.. 2017. 4. 29. 06:52
시부야 마크시티 버스 정류장 (공항 리무진, 후지큐)

이번시간에는 시부야 마크시티에서 버스 타는 곳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시부야에서 공항리무진을 탈 수 있는 곳은 시부야 마크시티 만이 아니라, 세루리안 타워 토큐 호텔이나, 시부야역 서쪽출구 에서도 탈 수 있지만, 타는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관계로 시부야 마크시티에 대해서만 설명을 하려고 한다. 시부야에서 탈 수 있는 나리타/하네다 공항리무진 혹은 후지큐로 가는 고속버스들의 대부분은 시부야 마크시티에 정차한다. 시부야 마크시티의 버스타는 곳은 단 한 곳으로, 이 버스타고 내리는 곳만 알면 시부야에서 살기 참 편하다. 내가 하네다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종종 한국에 가는데, 그때마다 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용하는 곳이 바로 시부야 마크시티이다. 왜냐하면 집에..

Tokyo 생활 2017. 4.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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