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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센 (5)
[시부야 신센] 돈카츠 후지키 とんかつ 富士㐂 fujiki

내가 출퇴근 하는 경로에 돈까스집이 생겼다. 이곳은 원래 소고기를 이용한 라면집이 있던 곳으로.. ‘언젠간 먹고 말거야!’ 라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에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이다. 위치는 알기 쉬울 것이다. 道玄坂 도겐자카를 걸어올라오다 보면 파출소가 있는데, 파출소의 바로 옆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시부야 마크시티 버스 정류장 의 3번 출구를 보면 될 것이다. 바로 그곳이다. 나는 자칭 돈까스 전문가이자, 돈까쓰를 좋아하니까 정신을 차려보니 가게 안에 들어와 있었다. 돈까스 먹는데 이유가 있나요? 후지키의 富士㐂 이 한자는 일본에서는 안쓰는 한자인데, 일본 한자로 바꾸면 富士喜 이렇게 된다. 이 곳의 특징은 厚切り 즉 두껍게 썰은 돈까스가 유명하다. 일본에서 유명한 외국..

뭐 먹지.. 2018. 2. 15. 17:04
[신센 야키니쿠] あじくら 아지쿠라

2017년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이 되었다. 하지만, 도쿄는 생각처럼 춥지 않다. 아직 10도 내외를 왔다갔다 하는 날씨로 이게 도대체 가을인지 겨울인지 착각하게 된다. 노을을 보며,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하나둘씩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이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해선 뭔가 맛있는 것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왔다. 야키니쿠 먹으러. 神泉 신센 엄밀히 말하면 円山町 마루야마초에 있는 야키니쿠집이다. 여기 고기는 맛도 있고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곳의 재밌는 점은 점원이 모두 스리랑카 사람이라는 것.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는것일까? 연기를 보며 잠시 묵념.눈을 뜨면 고기는 온데간데 없다.

Tokyo 생활 2017. 12. 4. 23:34
[시부야 신센 피자] Pizzeria Meri Principessa 또 왔다.

회사에서 집에 가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조금씩 지치곤 해서 피자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곤 한다. 이날도 골든위크의 출근을 맞아 심신이 미약한 관계로 피자의 유혹에 빠져 버렸다. 피자 테이크아웃을 기다리는 사람. 매장에서 먹으면 한판에 500엔인데, 테이크아웃으로 하면 1000엔이 넘어간다. 그리고 스탠딩에서 먹으면 테이블 차지가 들지 않지만, 지하의 테이블에서 먹는 경우 사람 수 만큼 테이블 차지를 내야 한다.그리하여 혼자서 피자를 먹으러 온 사람 답게 스탠딩으로 맥주와 일단 피자를 주문 했다. 모든 가게는 같이 주문하면 꼭 맥주를 먼저 가져오더라. 빈속에 술 먼저 마시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게 매출에 도움이 되는 전략이겠지 일단, 이익이 많이 남는 술부터.. 마시게 만들고, 요리를 먹으며..

Tokyo 생활 2017. 5. 2. 17:31
[시부야 신센 라면] うさぎ 우사기

신센에 유명한 라면집, 탄탄멘집이 있다. 회사 친구들이 1주일에 두번 이상은 점심에 라면을 먹으러 가는 うさぎ 우사기 라고 하는 가게이다. 아니 회사 친구들만 그럴까, 회사 같은 팀 사람들도 이 가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고 있으며 맨날 먹으러 갈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호평하는 집이다. 토끼(우사기) 가 라면 그릇을 들고 있는게 귀엽다.그래서 우사기 나도 가보았다. 회사와 집이 가까운 관계로 점심 먹으러 집에 가는 길에 가게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점심 시간에 오는 것은 피하고, 퇴근 길에 들러보았다. 저녁에도 살짝의 줄이 있다.. 그나마 불금이라 회식 같은 것 때문에 사람이 적은 듯. 그러고 보니 신센에는 술집과 음식점이 꽤 많은 거 같다. 한주간 일 하고 피곤한 몸..

뭐 먹지.. 2017. 4. 29. 06:52
[시부야 신센 피자] Pizzeria Meri Principessa

집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언제나 사람이 많아 보이는 피자집이 있다. 횡단 보도 하나만 건너면 금방 올 수 있는 거리이다.내가 피자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참새도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언제 한번 가서 먹어보자 생각만 하고 있었던 곳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 "시부야에 있는 모든 피자집을 정복하자"이것은 그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포스팅이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나는 피자집으로 갔다. 일요일인데다 비도 오니 피자를 먹으러 굳이 여기까지 오지는 않겠구나 하는 나의 치밀한 계산.다른 사람들은 다음날이 월요일 출근하는 날이고, 비도 와서 여기까지 오지 않겠지만 나한테는 귀찮음을 느낄만한 거리가 아니다. 그래서 입장. 가게에 들어와서 밖을 내다 보니..

Tokyo 생활 2017. 1.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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