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らや 虎屋 토라야 개간지 양갱
나는 양갱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팥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양갱이 좋아지게 되었다. 어릴 적에는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파는 연양갱 같은거 잘 먹지 않고 그랬는데, 교토에서 2년간 사는 동안 팥을 이용해 만든 おはぎ 오하기, 八ツ橋 야츠하시, 우리나라에서 찹살떡 혹은 모찌 라고 부르는 大福 다이후쿠 같은 것을 맛을 보니 너무 맛있는 거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팥이 나에게 재평가 받게 되었고, 이제는 팥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