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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6)
이직을 생각한 이유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일본계 금융 회사로 한국에서도 뭐시기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들어본 회사의 계열사이다. 혹은 비트코인 혹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수도 있는 회사이다. 나는 예전부터 금융계 회사를 동경했었다. 왜일까 멋져보였기 때문이었다. FX 트레이딩을 한국에서부터 취미로 했었고, 관련 연구주제로 일본으로 대학원도 진학했다. 그런 동경 때문에 지금 회사로 이직 하게 되었다. 헤드헌터의 얘기와 면접에서 듣기론 한국 회사를 매수해서 앞으로 한국 프로젝트가 많아질 것이기에 한국인을 많이 뽑는다고 했다. 나는 한국관련 일을 할 수 있을까, 또 강한 업무강도(변태스럽지만)를 기대하며 이직을 했다. 그리고 금융계에서 일하는 것이 처음이었기에 면접에서 긴장도 많이 했고 배워야 할 게 ..

나의 생각 2018. 11. 7. 17:00
1주일간 느껴본 새로운 회사에 대한 소감

일단 새롭게 옮긴 직장에서 1주일간 느낀점을 간단히 말해볼까 한다. 1. 처음 금융계 직종에서 일하는거라 긴장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다들 착한거 같다. 사이버 에이전트 때 보다 훨씬 나은거 같다. 거기는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병신들이 일진인 척 나대는 마치 중고등학교 같은 분위기라 나에게 맞지 않았다.2. 약 5년만에 만져보는 윈도우가 너무 적응이 안된다. 회사에서는 윈도우10, 집에서는 맥북. 다른 환경에서 오는 약간의 스트레스는 있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3. 보안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컴퓨터에 설치되지 않는게 참 많다. 인터넷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것은 불가하고, 회사 인트라넷의 앱스토어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인프라/보안 ..

Tokyo 생활 2018. 6. 12. 14:24
python 에서 칼럼명으로 쿼리결과에 접근하기 (postgreSQL)

새롭게 옮긴 직장에서 간단한 일을 하나 맡게 되었는데 관련된 정보 하나 남겨보자 한다.기존 코드가 postgreSQL DB에 접근해 데이터를 받아오는 것이 있었는데, 쿼리 결과(배열)에 index로 접근해 코드의 이해/유지보수가 쉽지 않았다. 이것을 hash(python 에서는 dictionary)와 비슷하게 칼럼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변경하고 싶다. 내 안에서 떠오른 방법은 두가지였다.1. postgreSQL 패키지인 psycopg2.extra를 이용해 query 날리기.2. pandas 를 이용해 query 날리기. pandas는 요즘 python으로 data 조작하는데 거의 필수적인 패키지가 아닐까 싶지만, 이 경우에는 query도 pandas로 날리도록 수정도 해야하고, 투머치인 것 같아 위..

IT & Programming 2018. 6. 12. 10:37
내가 사이버 에이전트를 퇴사하는 이유

2016년 교토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입사해, 일본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던 사이버 에이전트를 퇴사한다. 원래는 1년 더 회사에 있다가 3년을 채우고, 내년 2019년에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올해 4월부터 이직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직 활동을 시작한지 약 3주만에 오퍼를 받게 되었다. 내 이직활동은 시작이 꽤나 충동적이고 갑작스러웠는데, 끝도 갑작스러웠다. 나는 사이버 에이전트를 좋아했다. 입사할 때까지만 해도 다른 더 좋은 회사 많다고 다른데 가라고 주변 애들이 말할 때에도 나는 이 회사를 고집했다. 사이버 에이전트 내에서 부서를 정할 때에도, 나는 programmatic ad를 하는 부서를 고집했다. 인터넷 광고가 메인인 회사이고, 인터넷 광고는 앞으로도 더 큰 ..

Tokyo 생활 2018. 5. 13. 00:26
[회사생활] 사이버 에이전트 아베마빵이 나왔다

소문으로만 나온다고 듣던.. 회사 주문제작의 아베마빵이 나와버렸다. 회사물 아메바 워터는 원래부터 있던 거긴 했다. 회사 전체 로고가 바뀌었기 때문에, 물에 붙어 있던 캐릭터가 아메바 같은 미생물 모양에서 동물로 변경되었다. 사이버 에이전트는 아메바의 회사가 아니다!! 라고 선언하는 듯하다. 개같은 곰으로.. 개인지 곰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아직도 헷갈리는게.. 나는 이 캐릭터의 이름을 아베마 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위의 로고변경에는 아메바 라고 되어 있다. AmebaTV 는 이 캐릭터를 앞세워서 하는데.. 캐릭터 이름은 아베마가 맞겠지? 물은 그냥 이제껏 Ameba Water 였으니 그대로 가는 거고, 아직 Ameba 서비스는 유지되고 있으니까. 아베마 빵은 원래부터 있는 三立製菓 삼립제과 에서 만..

Tokyo 생활 2017. 4. 18. 18:41
일본의 메가벤쳐 사이버 에이전트

몇년 전, 일본에서 연봉으로 화제가 되는 IT 벤쳐기업이 세 곳 있었다. DeNA, 2. Gree, 3. Cyber Agent 위의 세 회사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날 시기에 경쟁적으로 스마트폰 게임개발을 했고, 경력이 있는 게임개발자를 경쟁적으로 흡수해버리는 덕분에 게임개발자의 몸값을 솟구치게 했던 장본인들이다. 연봉이 계속 올라가 인터넷에는 세 회사의 평균연봉을 비교하는 사이트도 있었다. 평균이라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 특히 Gree는 신입개발자가 1000만엔 이상의 연봉 계약을 하고 들어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된 탓인지 게임 시장도 안정을 찾은 분위기이고 DeNA, Gree 는 더 이상 몇 년 전 같이 게임으로 이슈를 끄는거 같진 않다. 한때 게임사업..

IT & Programming 2017. 2. 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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